회사는 지난 7월 12일 한국중부발전㈜에서 발주한 "서울복합화력 발전소 종합설계 기술용역"을 ㈜대우엔지니어링 및 현대엔지니어링㈜와 치열한 적격심사 및 가격경쟁을 거쳐 최종낙찰업체로 선정되었다.
본 용역사업은 정부의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의거 2012년 1월 폐지 예정인 서울화력 4,5호기의 대체 발전설비로, 서울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열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1000MW (500MW x 2기)와 열공급 설비700Gcal/hr(350Gcal x 2)기)로 구성되어 서울지역 전압안정도의 획기적인 향상과 비수도권 지역으로부터의 전력공급에 따른 송전손실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발전소는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모든 설비가 지하에 배치되고 지상부지는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친환경적인 문화발전소가 될 것이다.
본 건설사업은 201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회사는 4년 동안 설계용역사로서 기본 및 상세설계와 사업관리, 시운전등 발전소 전과정의 역무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본 용역의 수주 및 성공적 수행으로 지하개념의 설비배치가 요구되는 발전소의 후속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 시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회사가 친환경적인 문화발전소의 발전기술에 대한 설계기술경험을 보유하는 국내 최초의 엔지니어링사라는 관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