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종합설계를 수행한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의 종합 준공식이 12월 21일 태안화력발전본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우리 회사 김재원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 및 시공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태안 9,10호기는 국내 최대 용량(1,050MWX2) 화력발전소로 기존 국내 표준화력(500MW)의 두배 이상 용량으로 건설되었다. 발전효율은 약 1.5% 높여 연간 온실가스 약 90만톤, 연료비는 300억원 이상 절감하는 등 국내 화력발전소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착공한 태안 9, 10호기는 2016년 10월 9호기를 준공하고 올해 6월 10호기까지 준공하면서 50개월의 최단기간에 국내 최대 용량의 화력발전소 준공의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2011년 6월부터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발전소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시운전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1,000MW급 화력발전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